‘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함양서 열린다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함양서 열린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8.23 18:2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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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까지 함양문예회관 일원서…전국 90여 초중고 오케스트라 8개부문 경연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경연대회가 오는 27일 함양군에서 막을 올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31일까지 5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90여개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매일 20여 팀씩 초·중·고등부 등 8개 부문에서 경연하고 관련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함양군과 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함양군에서 최대 규모의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지난 7월 4일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종훈 교육감이 업무분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 및 기타부, 지역연합부 등으로 경쟁부문이 나누어지며,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부는 초·중·고별로 나누어 경연이 진행된다.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부문 초·중·고 최우수팀이 모여서 대상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은 교육부총리상, 각 부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전진석 대표는 “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전국단위 학생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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