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나서
사천시는 올해 조림목 생육 환경 개선 및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570ha 추진하고 있다. 이미 1차 사업량 280ha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사업량 290ha도 추진 중에 있다.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은 조림목에 피해를 주는 잡풀과 덩굴을 제거하여 건강하고 우량한 조림목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풀베기의 경우는 연 2회 사업을 시행하고 작업으로 인한 묘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먼저 조림목 중심으로 반경 20cm 이내의 식생을 제거한 후 예취기 작업을 실시한다. 또 어린나무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제거는 화학적 방법과 비닐랩으로 밀봉 처리해 고사시키는 방법을 병행하여 작업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생장을 촉진하여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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