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소방 및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등 차량 15대와 100여 명이 동원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원룸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 등 4개구간에서 시장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로 확보훈련와 소방차 길 터주기 협조 방송,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물 배부, 상가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 출동차량에 대한 양보의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