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정부 김동용 AG 은메달 획득 ‘쾌거’
진주시 조정부 김동용 AG 은메달 획득 ‘쾌거’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26 18:0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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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 성공
 

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28)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동용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카타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싱글스컬 결선에 출전해 2000m 구간을 7분30초86의 기록으로 2등을 차지했다.

1위는 아쉽게 김동용보다 5초 정도 앞선 7분25초36을 기록한 중국의 장량이 차지했다.

하지만 김동용은 이날 메달 획득으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조정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이라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김동용 선수는 금메달을 목표로 왔는데 아쉬운 결과가 됐다면서도 2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준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진주시청 조정부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에서 개최된 제44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남우승), 은메달(심현보), 중량급 더블스컬 동메달(남우승, 심현보) 획득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실력과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9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제15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하여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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