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학교’ 종강식 개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학교’ 종강식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8.26 18:0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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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학력 향상·적성개발·인성교육 등 기회 제공
▲ 지난 24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2018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 종강식이 열렸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백두현 군수, 다문화가족 자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방학을 이용해 학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적성개발, 인성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햇살반(7세~초등1학년)과 키움반(초등2, 3학년) 2개반으로 나눠 7월 30일부터 국어, 수학, 음악, 태권도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종강식은 개근상 수여식, 활동영상 관람, 소감문 발표, 태권도 기본동작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이가현(철성초, 2)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도 배우고 핸드벨 연주도 하며 알찬 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의 인재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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