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은 4772㎡(1450여평) 규모로 250대의 동시주차 가능한 주차장 준공으로 환자 및 보호자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숙원사업을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인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이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주차 시설을 완벽하게 만들었다. 교통약자 전용주차장(1주차장, 662㎡규모), 외래환자 전용주차장(2주차장, 2623㎡규모), 입원환자 및 장례식장 방문객 이용 전용주차장(3주차장, 1142㎡규모), 직원 전용 주차장(4주차장, 345㎡규모) 4구역으로 나누어 총 4772㎡ 규모의 병원전용 동시 250여대의 차량이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 완공으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특히, 교통약자전용 제1주차장은 662㎡의 12대(1대당 55㎡를 제공) 주차장으로 응급환자, 요양시설환자,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환자분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전용 주차장에는 별도의 휠체어 보관소도 갖추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였고 우천 시에도 비를 막아주는 비가림막 주차시설도 준비했다.

한창섭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주차장은 병원의 첫 관문이다. 그동안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주차가 힘들어 많이 죄송스러웠는데 더 넓은 주차공간이 제공됨으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우리병원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것이 곧 삼천포서울병원의 진심이다"고 전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피부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전문진료과목, 15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단, 치료, 수술, 재활, 회복, 요양까지 가능한 복합형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이다.

2012년 1월1일 경상남도 지정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원으로 선정, 자체간병 포함 총 70병상의 간병병실을 확보하여 40명의 간병인들이 상주하며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탓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환자들에게 간병 혜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활동과 어려운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우수병사에게는 생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제 9차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의료장비의 최 첨단화, 의료시설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갖추어 나가며 제2의 창업의 계기로 삼고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병원, 제대로 된 의료기관”으로 모든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