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아들 ‘엄태덕’ 아시안게임 카바디 은메달 쾌거
남해의 아들 ‘엄태덕’ 아시안게임 카바디 은메달 쾌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8.28 18:3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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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피구·격투기 혼합 경기
▲ 남해의 자랑 엄태덕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바디에서 남해출신 엄태덕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걸고 금의환양했다.


국민들에겐 다소 생소한 카바디는 인도에서 행해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경기로, 1944년 인도 올림픽위원회에서 경기 규칙을 정립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으며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엄태덕 선수는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에서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카바디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엄태덕 선수는 남해 선소마을에서 태어나 남해 제일고등학교·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석사 수료 후, 현재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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