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참석…전술훈련 실시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27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18년 3분기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해 지역 민·관·군·경·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통합방위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18년도 을지연습 유예에 따른 후속조치와 대대 전술훈련 평가계획, 2018 산청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 운영계획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 군수는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지금껏 해 오신 것처럼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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