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빛사냥 떠난 창녕군청 정구단 김기성 선수
아시안게임 금빛사냥 떠난 창녕군청 정구단 김기성 선수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9.02 18: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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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은메달 획득…1일 남자 단체전 금메달
▲ 2018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기성(오른쪽), 문혜경(왼쪽) 선수가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창녕군은 군청 정구단 소속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김기성 선수가 혼합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기성(36·창녕군청 정구단)과 문혜경(21·NH농협은행 정구단)이 출전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조는 위가이원-정주링(대만) 조에 3대5로 석패하였지만 창녕군청 소속 첫메달 획득으로 창녕군민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인 김기성 선수는 창녕군청 정구단 소속으로 국내 대회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스포츠도시 창녕군을 알리고, 창녕군민의 긍지를 드높이는데 일조하였으며,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혼합복식 은메달을 시작으로 9월 1일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도 타고난 운동신경에 연습벌레로 소문난 창녕군청 소속 김기성 선수에 활약에 군민들이 고무되어 김기성 선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은 경기 동안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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