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심폐소생술·라켓 및 구기 종목 등 다채롭게 진행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연수원(원장 허유섭)이 주관하는 ‘2018년도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직무연수’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경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직무연수는 4년간 경남대 스포츠지도사연수원에서 진행해온 기존 연수프로그램 방식을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프로그램의 기획에서부터 교육청 관계자 및 연수생 대표들이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교육청과 수요자가 만족하는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한 것이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스포츠강사의 인권 확립을 위한 특강과 의무교육인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초등체육 현장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라켓 종목과 구기 종목, 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을 선정하여 정규 대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경남교육청 관계자, 체육교육과 교수, 외래강사, 연수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스포츠강사들의 노고 속에 초등학교 체육 현장의 교육적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암 장학관은 “이번 연수가 초등학교 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직무연수를 통한 초등체육 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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