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 11세대에 전등리모컨 설치
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금자)는 무장애도시 상평동위원회와 연계하여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11세대에 전등리모컨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다세대주택이 많고, 원룸이 늘고 있는 지역특수성을 감안해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하여 전등리모컨을 설치, 노후화된 전기시설 수리,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문 모씨는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고, 장애가 있어 일어나기도 힘들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단체에서 도와줘 안전하게 전기시설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승태 상평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부강하고 행복한 상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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