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정년·명예 퇴직하는 교수에 대한 퇴직기념식을 지난 31일 오전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직기념식에는 정년퇴직 교수 17명과 가족, 명예퇴직 교수 2명과 가족,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대학(원)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퇴직교수 소속 학과 교수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년퇴직한 교수는 김진국(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최용수(국어국문학과), 박추현(중어중문학과), 이성환(철학과), 정순영(물리학과), 정보영(식품영양학과), 안창모(국제통상학과), 심영재(나노·신소재공학부), 국금환(제어계측공학과), 강은태(나노·신소재공학부), 전욱(법학과), 정계준(생물교육과), 이영희(체육교육과), 전시영(의학과), 정성훈(의학과), 안수환(기계시스템공학과), 박병수(해양경찰시스템학과) 교수이며, 최수경(물리학과), 박중조(제어계측공학과) 교수는 명예퇴직했다.

이상경 총장은 퇴임식 축사에서 “교수님 한 분 한 분의 삶과 학문은 곧 경상대학교의 자랑스러운 70년 역사이며 우리나라 학문 발전의 발자취”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명예교수로서 후배교수들 및 제자들과 연구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