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천년사랑학회 직원자녀 등 500만원 수여
경남복지재단 천년사랑학회(운영위원장 한삼협)에서는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직원자녀 등 5명(단체)에게 지난 30일 천년사랑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천년사랑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10회째로 종잣돈을 후원한 이옥기(96) 어르신을 비롯한 경남복지재단 임·직원 및 장학금 수여 대상자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자매결연 학과인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AS봉사단과 직원자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김유진(여), 자원봉사단체 회원 자녀 한국국제대 사회복지학과 정연중, 경남대 건축학과 이정훈. 경남과기대 글로벌무역통상학과 김휘진(여)이 선발되어 1인당 1단체에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정연중 학생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으로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오늘의 장학금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삼협 운영위원장은 “이옥기 어르신의 후원금으로 시작한 장학회를 계속 이어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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