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첫 정례회서 “5개 분야 주요 공약사업 등 추진”
이재근 산청군수가 제8대 산청군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정례회에서 “대화와 소통으로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3일 제8대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한편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에게 민선 7기 군정 운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군수는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만들기 위해 600여 공무원과 함께 힘을 합할 것”이라며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 있는 명품농업, 품격 높은 문화관광, 주민감동 체감복지, 경제견인 균형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앞으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를 중심으로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의회와 소통하고 대화해 어려운 문제는 함께 풀어 나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례회를 통해 잘못된 사례는 지적해 주시고 생산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군정 발전을 함께 이루는 산청군과 군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의회는 3일 시작해 17일까지 15일간의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선 7기 군정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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