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관사회단체장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대양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주민자치 사업을 모색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의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여 이뤄낸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알려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사무국장으로부터 운영의 전반에 대한 현황 학습과 특화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어 고소 천사벽화마을과 이순신 광장 등 현장을 탐방하고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여수시의 문화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나문수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앞으로 주민자치활동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경험이 됐다”고 말하고 “이후에도 타 시군의 우수사례와 시책을 거울삼아 위원들의 역량을 높여 대양면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양면은 지난 3월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임원선출과 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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