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 새단장
통영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 새단장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9.04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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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로병원 내 리모델링 아동도서 등 3000여권 비치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김태곤)는 지난 1일 신세계로병원(원장 김승수)에서 내외빈 및 문고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순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세계로병원과 함께 8월 한달여간 리모델링을 거쳐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손길, 책을 읽으면 행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다시한번 개소를 하게됐다.

통영 관련 서적과 신간도서 및 아동도서를 포함한 3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으며 정량동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365일 운영된다.

김태곤 시문고회장은 개소사에서 책과 함께 하는 삶은 여유와 행복을 선물해 준다며,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달라지게 할수 있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돕고, 정량동민들의 독서 붐을 일으키며, 지역을 넘어 책을 통한 긍정의 힘을 전파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신세계로병원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백일장과 사생대회등 책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병원 내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황종관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김승수 병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낮은 자세로 봉사해 책 읽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승수 신세계로병원장과 김태곤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독서문화운동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미옥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김용안 산업건설위원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 윤희내 신세계로병원 이사 등이 현장을 찾아 함께 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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