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3 수능대비 모의평가 실시
오늘 고3 수능대비 모의평가 실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04 18:30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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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앞두고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고3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1개 고등학교 및 16개 학원시험장에서 응시를 희망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3만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능 대비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는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로 활용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 결과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 날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동시에 실시된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영역(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2개교에서 1학년 2만8278명 및 2학년 3만2580명 등 모두 6만858명이 응시를 희망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1학기 및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습한 영역별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해마다 학년별로 4차례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학력 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고3 모의평가와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학업역량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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