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양초 국제교육 교류의 물꼬를 트다
사천 남양초 국제교육 교류의 물꼬를 트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9.05 18:14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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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제교육 교류단 맞아 교육활동 선보여
▲ 사천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교 및 하동 도자기체험마을에서 스웨덴 나카교육청 소속 국제교류단을 맞이하여 교육교류를 실시했다.

사천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 4일 학교 및 하동 도자기체험마을에서 스웨덴 나카교육청 소속 국제교류단을 맞이하여 교육교류를 실시했다.


‘경남·스웨덴 학교관리자 국제교육교류’는 경남교육청이 선진교육체험 및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웨덴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4월 경상남도 초·중등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경남 교류단’이 스웨덴과 덴마크의 교육기관을 탐방한 것에 대한 후속일정으로, 경남의 공교육기관을 둘러보고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들을 소개하고자 이뤄졌다.

하동 도자기체험마을을 방문한 교류단은 당일 진행된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도자기 제작 체험활동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전통공예를 접했다. 이후 남양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긴 교류단은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교실수업을 참관하며 교육과정과 협력학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리고 남양초의 특색교육활동인‘진주 삼천포 농악’전승 활동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동아리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교류단의 학교체험은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 동행한 정재분 교장은 “스웨덴 교류단에게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을 소개하는 데 일조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교육교류가 서로의 교육방식을 단순 체험하는 데서 그칠게 아니라, 상호 강점을 벤치마킹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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