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 공로 박원근씨 등 19명 표창장 수여
2018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대축제(위원장 윤상철)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내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군에 따르면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대축제가 주관된 이번대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등 관내 8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하고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도,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함안의 농업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국학기공, 댄스, 천연염색패션쇼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개회식에서 강정녀 생활개선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으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려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토종 농산물·씨앗, 함안농산물, 천연염색작품 전시부스와 심뇌혈관질환 부스 등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서 농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농업인의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위기를 대처하길 바란다”며“군에서도 농업인 위기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축제가 농업인 단체의 결속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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