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주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한국전통주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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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서 아로니아 막걸리 분임대상 차지

김권수 학장 “학생들 좋은 인연 이어가길”


▲ 경남도민신문 부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교육훈련기관 한국전통주아카데미가 지난 6일 오후 기능막걸리 작품 품평회 및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민신문 부설 한국전통주아카데미(구 지리산막걸리학교)가 지난 6일 오후 기능막걸리 작품 품평회 및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본사 사장이자 한국전통주아카데미 김권수 학장을 비롯한 내빈과 총동창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막걸리 품평회에서는 분임별로 정성막걸리, 강황막걸리, 아로니아막걸리가 출품됐으며, 가장 많은 스티커가 붙은 학주 분임의 아로니아막걸리가 분임대상을 차지했다.

수료증은 김용수 8기 학생회장이 한국전통주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한 32명의 수료생들을 대표해 수여받았다.

한국전통주아카데미 김권수(경남도민신문 사장) 학장은 “묵묵히 수강해준 8기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리고, 엊그제 개강한 것 같은데 벌써 10주가 지났다”며 “전통주아카데미에서 배움으로 인해 삶의 아름다운 관계의 수준을 높이게 됐는데 우리 수료생들이 수료 후에도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교육훈련기관인 한국전통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8기 32명을 포함해 총 316명이 수료했다.

전통주아카데미는 막걸리를 매개로 우리의 전통술에 대해 배우기도하고 술을 매개로 인생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즐거움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최고 경영자 과정으로 막걸리에 대한 인문학적 강의뿐만 아니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인 홍보는 물론 실제로 막걸리 담는 법을 배워 자신이 직접 빚어 발효과정을 지켜보면서 맛볼 수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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