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소쿠리섬 응급환자·기관고장 낚싯배 구조
창원해경 소쿠리섬 응급환자·기관고장 낚싯배 구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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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8일(토) 오전 11시 27분께 창원시 진해 소고도에서 구토와 두통을 동반한 응급환자 A모씨(48세,여)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8시께 진해 소고도에 도선을 이용하여 입도하여 10시 30분께 햄버거를 섭취한 후 갑자기 두통과 구토 증상을 읽으켜남편이 위급함을 느끼고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소쿠리섬에서 응급환자 A씨를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진해 명동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진해 소재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8일 오후 1시 30분께 진해 토끼섬 인근해상에서 낚시중인 낚싯배 D호(3.29톤,승선원 8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예인 구조했다.

창원해경은 낚싯배 D호 선장 M모씨(54세,남)로부터 기관고장으로 움직일수 없다는 구조요청을 접수 한 뒤 경비정과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했다.

D호 선장은 기관고장이 나자 투묘를 하고 낚시 승선객 전원의 구명조끼 착용을 한번더 체크 하고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토끼섬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고장난 낚싯배가 대기중인 것을 발견하고 예인줄을 이용하여 선박이 좌초되지 않게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킨 뒤 승선원을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예인하여 진해 삼포항으로 안전하게 이동 시켰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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