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상 조업중 실종 선원 숨진채 발견
사천 해상 조업중 실종 선원 숨진채 발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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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7일 오전 10시 36분께 경남 사천시 해상에서 조업 중 선원 박모(여·5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박씨를 발견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경남 사천시 신수도 동방 1해리 해상에서 사천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2.99t) 선장 최모씨와 부인 박모(58·여)씨 부부간 승선, 문어단지 투망 중 박씨가 실종돼 선장 최씨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해경구조대를 동원해 인근해상 및 수중수색을 실시해 이날 낮 12시 10분께 박씨를 숨진 채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경은 "박씨가 실종 당시 선장 최씨는 조타실에 있었으며, 문어단지 투망을 시작한 5분 뒤 박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최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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