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 코스모스축제 세계사격대회 선수단 방문
창원 동읍 코스모스축제 세계사격대회 선수단 방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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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들 “떡메체험과 막걸리 좋아요”
▲ 지난 7일 창원 의창구 동읍 제3회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 가운데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선수단들이 방문해 떡메체험을 가졌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판저수지 코스모스길 조성구간에 제3회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9월 7일 드디어 개막했다.


오전에 내린 비로 코스모스들은 잔뜩 물기를 머금었지만 어제 씌워 놓았던 우의를 벗은 허수아비들은 그 모습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오후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선수단들이 방문해 행사장의 눈길을 끌었다.

동읍장(손문기)은 “세계사격 선수권 대회 중임에도 이렇게 무점둑을 방문해 주셔서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현재 코스모스 발육 상태가 조금 아쉬우나 축제장에 준비된 다양한 허수아비 전시작품, 논아트, 떡메체험 등 행사를 잘 둘러봐 주시길 바란다“ 며 안내에 나섰다.

허수아비 작품을 둘러본 선수단은 초등학생 작품이라는데 아주 신기해하며 스티커를 붙여주고 작품들을 세심히 살펴보았으며 떡메체험에는 6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전통농경생활을 경험했고 막걸리를 무료시식한 선수들은 모두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유시간에는 논아트 작품앞에서 사진도 찍고 네덜란드에서 온 선수는 벼 심는 과정과 수확량 등에 관심을 보이며 무점이장과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러한 선수단 방문은 코스모스 축제기간 3일 동안 계속 이루어질 것이며 개막식이 있는 8일에는 음악회까지 준비되어 축제의 정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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