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가야문화권 22개 시군 관계자 참석
영·호남 통합의 중심 가야문화권협의회 실무담당 회의가 지난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야문화군협의회는 대구,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내 22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포함되면서 새로운 출발점을 갖게 됐다.
이날 영호남 가야문화권 22개 시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5회 친선체육대회, 정례회의 개최지 등 내년도 행사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가야문화권 지역전체의 뜻을 모아 가야문화권을 정비하고 잊혀진 가야의 부흥으로 찬란한 4국 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향래 부군수는 “가야문화권협의회를 통해 가야문화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영·호남 통합과 공동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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