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에 3100만원 지급…현재까지 774여명 5억2600만원 혜택
함안군 삼칠농협(조합장 진성고)은 지난 7일 조합원, 자녀 31명에게 장학금 3100만원을 지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장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동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열심히 공부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성장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관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조합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774여명의 대학생들에게 5억26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성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삼칠농협에서 어려운 여건가운데 자녀 교육에 힘쓰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장학금 지급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협장학금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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