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면 가호서원 달빛음악회 개최
진주 이반성면 가호서원 달빛음악회 개최
  • 하태기 지역기자
  • 승인 2018.09.11 18:3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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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등 500여명 다양한 행사로 눈·귀 사로잡아
 

진주 이반성면 가호서원 충의사에서 지난 8일 오후 6시 가을을 맞아 달빛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다채로운 음악축제를 행사가 있었다.


이날 내빈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밤 달빛 소나타 무료 음악회가 개최됐으며 전통음악, 악기연주, 가요, 무용 등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호서원논어학교 정기민 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 학문, 문화의 중심이었던 가호성원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추어 조선의 문신이자 임지왜란 의병장인 농포 정문부 장군을 모신 충의사와 가호서원에서 달빛소나타 가을음악회가 열리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이자 미래의 밝은 사회를 선도할 가호서원은 선비정신과 충의정신 교육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 본래의 역할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 가호서원논어학교가 진주의 교육 학문 문화 역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창과 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가호서원 가을 달빛 음악회에 귀한시간을 내시어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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