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이탈리아 선수단 응원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이탈리아 선수단 응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1 18: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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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단체 응원전·창원 특산품 전해
▲ 지난 10일 창원시 관광과 직원들과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40명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탈리아 선수단에 대한 응원전을 펼쳤다.

창원시는 지난 10일 관광과 직원들과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40명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탈리아 선수단에 대한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91개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91개 부서를 국가별 서포터즈로 지정했다. 관광과는 이탈리아 선수단과 결연을 맺고, 창원 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40명과 함께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았다.

10일에는 스키트 남자 주니어·여자 시니어, 25m 속사권총 남자 시니어·주니어, 50m 소총 3자세 남자 주니어 등의 경기가 열렸다.

전문 서포터즈의 응원전을 발견한 이탈리아 선수들은 멀리서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응원단을 만나 “갑작스러웠지만 덕분에 긴장감을 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규종 관광과장이 이탈리아 선수단 코치에게 창원의 특산품도 전달했다.

이탈리아 선수단은 현재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4개 등 총 11개의 메달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우리나라선수뿐 아니라 해외 선수단까지 응원하면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 창원시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선전해 창원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이 같은 단체 응원전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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