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
하동군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9.11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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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 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

하동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 이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의 여행 자제를 주문하고, 메르스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메르스 환자 발생국을 여행할 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중 농장 방문을 자제하며, 특히 낙타 등 동물은 접촉하지 말아야 하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생낙타유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이나 사람이 분비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하되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만약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행 후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적극 협조하고, 귀국 2주 이내 발열, 기침, 숨 가쁨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유선(055-882-4000, 880-6633)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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