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1월 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약 170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8.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창원복지박람회’는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6월 복지박람회 개최준비를 위해 민관위원 1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창원의 복지를 알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 창원복지박람회’는 ‘사람이 좋다, 창원이 좋다, 당신이 좋다’를 슬로건으로, 노인, 여성, 아동 등 누구나 복지를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람 분야로는 무대공연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 어린이집 등 다양하게 형성되어있으며, 각종 정보제공과, 체험활동이 가능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전노래방’을 행사 중에 진행 할예정이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 VR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이벤트도 마련 될 예정이다.

부스관람 이외에도 소통마켓을 통해 복지기관과 복지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물품을 현장에서 선보여 시민이 다양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존을 별도 구성해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 먹는 재미까지 풍성하게 행사가 치러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창원시 복지와 시정을 홍보하는 부스 뿐만 아니라, 2018.창원방문의해를 맞아 경남지역 시군 초청으로 경남의 수부도시 창원에서 각 시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목 할 점으로는, 창원복지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하고 민간이 주축이 되어 개최된다는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슬로건 역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사람이 좋다, 창원이 좋다, 당신이 좋다’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맞게 창원의 시정 이미지와 창원이 추구하는 복지를 즐겁고 경쾌한 용어로 표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해 선정됐다.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들이 TF팀을 이루어 직접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의 진행, 부스별 구성내용, 참여기관등 사실상 창원시 복지를 형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복지기관들이 창원시민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 볼 수 있겠다.

이에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매년 창원복지박람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만큼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창원시의 복지를 체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