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육, 어린이들 눈이 ‘반짝’
체험교육, 어린이들 눈이 ‘반짝’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4.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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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교육 어린이 체험교실 호평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지난달 13일, 푸드스타일링반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교육이 어린이체험교실과정으로 접어들면서 교육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어린이체험교실은 농장체험반과 꼬마장금이반, 어린이원예반이 각각 운영되고 있는데, 전 과정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5일부터 진행된 농장체험반에서는 어린이들이 토끼를 직접 만지고 먹이도 주면서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 운영해 평소에는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체험을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창녕 산토끼농장의 서영철 대표가 진행한 ‘토끼와 친구하기’ 과정은 어린이들이 토끼와 함께 뛰어놀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토끼를 만지면서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설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가까이 함으로써 지성과 감성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학술적 근거를 배경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다.

한편 이밖에도 어린이 체험교실과정 중 인기를 끌었던 ‘꼬마장금이반’도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세번에 걸쳐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며, 간단한 요리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요리교실인 이 과정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퓨전요리실습을 비롯해 어린이 식생활지침, 올바른 식사예절 등 미취학 어린이의 균형 있는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등 다양한 정보를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여희주 강사의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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