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거창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9.13 17: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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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정을순 학습자 영예
▲ 거창군 거창읍의 정을순 학습자가 지난 12일 2018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 거창읍의 정을순(82) 학습자는 지난 12일 2018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TBN라디오 특집공개방송과 문해의 달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을순 학습자는 ‘내죽기전에’이라는 제목으로 80년 동안 글을 모르고 산 세월 동안 가슴속에 담아온 한을 문해 교육을 통해 조금씩 사라지고 있음을 꾸밈없이 표현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은 정을순 학습자 외 남상면 노순이 학습자가 우수상을, 남하면 변기덕 학습자와 북상의 정하순 학습자가 으뜸글상과 감동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과 세종로 인근에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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