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두산중공업 전통시장 ‘말하는 소화기’ 보급
창원소방서-두산중공업 전통시장 ‘말하는 소화기’ 보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3 17: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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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에 사용법 알려주는 음성버튼 추가
▲ 창원소방서와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전통시장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전통시장 2개소에 말하는 소화기를 보급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와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전통시장 2개소에 말하는 소화기를 보급했다.


말하는 소화기란 기존 소화기에 사용법을 알려주는 음성버튼을 추가해 화재 발생 시 안내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불을 끌 수 있도록 개발된 소화기다. 전통시장 눈에 잘 띄는 곳곳에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초기 신속한 사용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창원소방서 2018년 주요업무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명서시장과 봉곡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50대를 후원했으며, 지난 4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에도 참여해 성산구 귀산동 갯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 35대, 주택화재경보기 70개를 보급했다.

이기오 서장은 “주택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협조해주신 두산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화재취약지역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안전문화 조성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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