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응급실 운영병원 폭력예방 업무협약
통영경찰서 응급실 운영병원 폭력예방 업무협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9.16 18: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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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개 병원과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조성

통영경찰서(총경 이병진)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4개 병원원장 및 관계자들과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통영경찰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새통영·신세계로·중앙·통영서울병원과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행위를 방해하는 모든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장 출동 경찰관과 병원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환자·보호자·의료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첫째, 응급실에 비상벨 설치 등 경찰관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둘째, 신속한 출동으로 폭력·폭행·폭언자에 대응과 정보공유, 셋째, 사후관리를 통한 공동협력 추진, 넷째,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병진 통영경찰서장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는 응급환자의 치료와 생명구호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한 응급진료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을 통해 응급실 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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