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신문 부회장 겸 상임이사 김송자씨 선임
경남도민신문 부회장 겸 상임이사 김송자씨 선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16 18:07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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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제일병원장…의료·경제·봉사 등 다양한 경력

 
“지역 다양한 목소리 담고 진정한 언론인 역할에 최선”

경남도민신문은 17일 부회장 겸 상임이사에 김송자(53) 현 삼천포 제일병원장을 선임했다.

본사는 김 원장의 부회장 겸 상임이사 선임은 디지털시대의 지역신문의 역할이 단순 지역소식을 알리는 중계적 의미보단 비평을 통해 지역사회의 힘의 균형을 이루어 건강한 시민사회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에 의료인과 경제인, 봉사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김 병원장을 적임자로 평가했다.

김 부회장은 선임 인사에서 “지역신문이 정치권력이나 행정의 감시와 비평을 통해 강자의 횡포를 막고 약자를 보호해 주는 도덕적 사명감이 우선 되고 다양한 목소리가 상존하는 민주사회에선 그 목소리는 무질서가 아니라 민주사회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역동적 에너지로 여러 개의 음표가 화음을 이루어 아름다운 음률을 생성하듯이 언론은 그 목소리가 합일되는 과정의 진행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지역신문은 주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화음으로 이끌어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과 지역사회의 공기로서 권부와 타협하지 않고 늘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진실을 찾아 촌철살인의 예봉으로 이 땅에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진정한 언론이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며 자신 또한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국립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아프리카 자선구호단체인 JC아프리카 이사장, 사천상공회의소 부회장, IBK기업은행 여성 CEO 경영자클럽 회원, 경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실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삼천포제일병원장을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은 특히 JC아프리카 이사장으로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해마다 아프리카 케냐 등 오지를 방문해 의료 봉사와 학교 건립, 다리 건설 등 주민들과 청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각종 자선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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