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노인대학이 지난 14일 박동주 남해경찰서장을 초빙, 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남해군 설천면 동비마을 출신인 박 서장은 학생들에게 타지에서 근무하며 느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그동안 걸어온 길에 대해 들려줬다.
박 서장은 “고향에 근무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경찰관들이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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