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5개 분야 중점시행으로 시민불편 해소
사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9개 반 총 86명의 직원들이 기능별 대책반과 연계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연휴와 주말이 연계되는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을 통해 깨끗한 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교통 혼잡지역에 시 교통행정과, 사천경찰서 등 관련기관 단체들이 합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별도 운영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터미널 및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행정과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831-3625)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 124곳, 약국 46곳, 공공보건의료기관 20곳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병․의원, 약국 등 운영 일자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종합방재센터(119), 시 보건소(831-36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