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용산 등 119조난위치 표지목 67개소·비상용 구급함 12개소 대상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팔용산 등 관내 주요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119조난위치 표지목 67개소와 비상용 구급함 12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119조난위치 표지목은 산행중에 사고를 당해 구조·구급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해 조난위치 표지목의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구조·구급대원이 정확한 장소를 찾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으로 관리상태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한다.
비상용 구급함에는 소독약, 파스, 붕대 등 기초 구급약품이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해 치료 및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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