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물품 가정 방문해 직접 전달…아동복지서비스 상담
창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석현)와 추석맞이 저소득아동 물품지원 기탁식을 가졌다.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아동위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아동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백미 10kg짜리 75포, 라면 75상자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날 시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읍면동별 아동위원들이 추석전 요보호아동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되고,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58개 읍면동 아동위원으로 요보호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예방 지킴이로 현재 209명이 활동 중이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애정어린 관심과 열정으로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은 아동위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동이 행복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아동문제 및 아동학대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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