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농어촌도로 14.8㎞ 귀성길 깨끗이 정리
하동군 고전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관·단체들이 면소재지를 통과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14.8㎞ 구간에서 자율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도로변 풀베기 작업에는 지난 15일 고전사랑회(회장 박창주)를 시작으로 16일 의용소방대(대장 박광호)와 늘봉산악회(회장 김대원), 18일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우근), 1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대우)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풀베기는 추석 명절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바쁜 농사일을 뒤로하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실시해 무성한 잡풀과 칡넝쿨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윤복남 면장은 “지역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 준 기관단체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유관 기관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