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성폭력상담소 성매매 방지 14주년 캠페인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성매매 방지 14주년 캠페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9.26 17: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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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단체 50여명 함께 항남동 유흥업소·모텔촌서 실시

통영YWCA성폭력상담소(권해선 소장) 주관으로 통영시 민·관단체 50여명은 지난 19일 통영 병선마당에서 통영중앙지구대 순찰차량을 선두로 해 항남동 일대 유흥업소 및 모텔촌에서 성매매방지 14주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2002년 군산 개복동 성매매업소에서 화재사건으로 15명이 숨지는 참사를 계기로 2004년 9월23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고 그로부터 14주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성매매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

요즘 청소년 성매매피해자가 저희상담소의 문을 두드리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을 알고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고 여기게 되어 이날 이 행사를 통해 성매매를 추방하고 성매매피해자를 지지하며 성매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통영시의 여러 기관에서 관심으로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매매 없는, 폭력 없는, 따뜻한 통영! 행복한 통영! 살기 좋은 통영이 되기를 기대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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