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청소년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시설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송편을 찌는 동안 대형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예서(중앙고2)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덕담도 듣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외롭게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져있는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