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와 김재경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은 공동으로 북한인권법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다.
김재경 의원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세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이 성사됐다. 핵문제 해결과 평화에 대한 열망의 목소리가 높아져 있지만, 그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난관과 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핵을 제거하고 종전선언을 한다해도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 없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나 화해일 수 없다. 우리는 이미 2016년 3월 여야의 합의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지만, 아직도 제정의미에 맞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에 북한인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법·제도’와 ‘탈북민 활동’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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