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수)에서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 2회에 걸쳐 2018년 가족휴식지원 ‘함께해서 좋은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9월 17일부터 신청완료시까지이며 내방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장소는 복지관 및 외부체험기관 등으로 사업대상은 학령기 장애, 비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회당 4가족)이다.

대선선정 기준은 학령기 장애자녀와 초등학생 비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앞 기준에 부합하는 다자녀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당일 행사는 장애자녀 돌봄 프로그램(오전 9시~오후 1시)은 장애자녀 대상으로 소그룹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가족휴식 프로그램(오전 9시~오후 1시)은 부모와 비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및 관람, 된장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족휴식을 통해 상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양육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 향상 및 가족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