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터널사고 대비 대응역량 강화 추진
창원소방서 터널사고 대비 대응역량 강화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09 18: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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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초기대응 위해 다양한 전략 추진
▲ 창원소방서 직원들이 터널화재 대비 터널 주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터널에서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터널사고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터널사고의 경우 접근성이 좋지 않아 도착 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밀폐된 공간적 특성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신속한 현장접근과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내 터널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터널 내 소방시설 상태 확인, 이동식 포 소화기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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