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주관으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활동교육 및 치매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송도근 시장과 조재훈 관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활동교육에 이어 사천시치매안심센터 박언욱 강사로부터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노인공익일자리 참여자 직무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 예방수칙과 예방 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동함으로써 건강유지는 물론 소득보충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253명,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 426명, 14개 읍면동 396명 등 30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1,075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