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원우회(회장 박동환)에서 대학발전기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6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와 윤한성 경영대학원장, 박동환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원우회장, 김현석 부회장, 최부룡 부회장, 정은미 재무관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동환 제37기 원우회장은 “경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하고 “지난 3월 입학한 후 주경야독 정신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 인간관계 등이 앞으로 사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경제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이렇게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원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학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