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로터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훈훈’
진주제일로터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훈훈’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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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진주제일로터리클럽(회장 최성진)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금산면에 거주 중인 박 모씨의 집에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매년 저소득 1가구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 가구는 신체장애를 가진 저소득 장애인세대로 집이 낡고 오래된 시멘트집이다. 창문과 문틈 등이 맞지 않아 외풍이 심하며 특히 바닥과 내벽에 단열처리가 잘 되어있지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단열공사가 시급했다. 또한 마당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현관계단이 높아 장애인 부부의 외출입이 어려워 경사로 설치가 필요했다.

이에 집수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주제일로터리 클럽 회원의 재능기부 등으로 낡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단열공사, 창호공사 등을 실시했다.

진주제일로터리클럽 최성진 회장은 “올해는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고,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제일로터리클럽은 지난 1995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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