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거창읍농촌중심지활성(선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읍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함께 ‘새마을 새활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편의성과 간편함을 이유로 사용되어 온 일회용품이 야기한 환경문제를 지역에 알리고,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 등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컵이나 공병을 가져온 지역민에게 다육식물을 심어주는 체험,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직접 배워보는 주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활용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는 작은 이벤트와 구제 옷과 신발, 헌책 등의 판매를 병행해 지역민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같이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읍중심지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