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조례안 등 심사
남해군의회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남해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조례안, ㈔남해군향토장학회 출연의 건 등 4건의 출연의 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현재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과 주요 시설을 현지에서 직접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다음 달 개최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당초예산 심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확인대상 사업장은 선소항 시설공사 등 12개 사업장으로 1개반 9명의 의원으로 확인반을 편성해 26일과 29일 이틀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길 의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안건심사와 주요사업장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서 현지를 확인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제229회 임시회부터는 그동안 각종 의안심사 자료를 인쇄해 제공해 왔으나 과다한 종이 사용으로 인한 낭비요인을 없애고 자원절약의 일환으로 모든 의안을 노트북 컴퓨터에 저장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전자적 회의방식이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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