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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도변 쉼터 관리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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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3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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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에 조성된 쉼터는 운전자들이 피곤할 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전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 때문에 국도를 관리하는 국토관리사무소는 주요 국도 주변마다 곳곳에 쉼터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국도변 쉼터는 운전자들의 사고예방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얻는 곳이다.

하지만 일부 국도변에 설치된 쉼터는 조성만 되어 있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것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국토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진주시 관내 쉼터는 모두 3곳이다. 이 쉼터들의 명칭은 졸음쉼터 등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졸음쉼터가 아닌 유휴부지에 주차공간만 조성만 돼있는 곳으로 쉼터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관리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에 위치한 상향선과 하향선 쉼터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이곳은 운전자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무더기로 쌓여 있고 쉼터임에도 쉴 공간은 물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없어 사람들의 배설물들도 방치되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는 차량들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설치된 주차스토퍼들이 대다수 파손된 채로 방치돼 사고위험성은 물론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주차스토퍼를 고정하는 핀들이 돌출돼 타이어 펑크 등 안전사고 우려마저 제기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쉼터를 조성 관리할 책임이 있는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정식으로 지정된 쉼터가 아닌 국도를 지을 때 남은 땅을 자동차주차장으로만 지어놓은 것이라 이곳을 관리할 예산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늘어놓고 있다. 국토관리사무소는 지금이라도 국도 쉼터에 대한 정비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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